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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목 건강 정보
작성자 (ip:)
  • 작성일 2016-10-11 15: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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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에 물혹이 있으면 목소리가 쉰듯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물혹이 있는채로 계속 큰소리를 지른다던가 하면 좋지 않기때문에 큰소리를 지르지 마십시요
또한 수분흡수가 중요하므로 물을 많이 드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 것은 성대의 물혹이 사라지는 경우도 있으나 사라지지 않으면 수술적인 방법으로 제거해야 하므로 정기적인 추적관찰이 필요합니다


출처 : Doctor(http://www.doctor.co.kr/)



쉰 목소리 2∼3주 지속땐 진찰받아야


40대 학원강사 이모씨는 2주 전부터 쉰목소리가 계속됐다. 처음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이씨는 목에 통증까지 생기자 최근 병원에 갔다가 성대결절 진단을 받았다.

쉰 목소리는 성대에 이상이 있을 때 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상이다. 성대에 염증, 결절 이 생기거나 심한 경우 후두암이 발생하게 되면 음성이 변하게 된다.

큰 목소리를 많이 내는 학원강사, 교사, 가수 등이나 소음이 심한 환경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성대를 혹사하게 돼 성대노화도 빨리 오고 성대에 이상이 생기기 쉽다.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남순열 교수는 “쉰목소리가 2주이상 계속될 때는 진단을 받아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며 “평소 ‘미, 파, 솔’ 정도의 음도로 조용히 말하고, 흡연을 삼가하는 생활습관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남 교수는 “성대근육을 튼튼히 유지하기 위해서는 성악가들의 발성훈련 처럼 복식호흡을 바탕으로 목소리를 내는 훈련도 효과 적”이라고 덧붙였다.


◆쉰목소리 원인질환 다양 = 가장 일반적인 쉰목소리의 원인은 급성 후두염이다. 감기와 같은 바이러스성 상기도염이나 과도하 게 소리를 질러 생기는 성대의 심한 마찰이 원인이다. 다음으로 성대결절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장기간 지속적으로 음성을 과도 하게 사용해 발성 시 진동하는 부위에 굳은살 같은 작은 혹인 결절이 생기는 것이다. 성대에 작은 물혹이 생기는 성대 폴립도 쉰목소리의 원인이다. 과도한 발성, 흡연, 음주로 인해 성대 폴립이 발생한다. 성대에 홈이 나있는 성대구에 염증이 생기는 성대구증도 원인이다. 인후두 역류, 선천성, 염증성 질환 이후에 주로 발생한다. 과도한 쉰목소리, 고음과 고성 발성장애 증상이 나타난다.

성대마비에 의한 경우도 있다. 성대 마비는 쉰목소리와 바람 새는 듯한 목소리가 나타난다. 쉰목소리와 관련돼 가장 위중한 원 인이 후두암에 의한 경우다. 초기에는 쉰 목소리외에 다른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으므로 진단이 필수적이다.


◆후두암은 흡연이 주요 원인 = 쉰목소리와 연관된 가장 위중한 경우가 후두암이다.

후두암은 전체 암의 2~5%를 차지하며 위암, 간암, 폐암, 자궁 경부암, 유방암 다음으로 흔하게 발생한다. 후두암의 주된 원인은 흡연이다.

음주, 만성적인 자극, 환경 및 산업공해로 인한 유해한 공기의 흡인, 위산 역류 등에의해 후두암이 발생할 수 있다. 비흡연자에 비해서 흡연자는 16배 높게 후두암이 발생한다.

초기 후두암의 특징은 쉰목소리와 후두에 무언가 붙어있는 것 같은 이물감을 느끼는 것이다. 성대에 암이 발생하면 목소리가 변 하게 되며 잡음이 들어간, 거칠고 투박한 목소리가 된다. 담배를 피우는 40세 이상의 남자의 경우 특별한 원인 없이 쉰 목소리가 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는 후두암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이비 인후과 진료를 받아야 한다. 진행된 후두암은 암이 커져 기도를 막게 돼 호흡곤란과 쌕쌕 소리나는 천명이 생긴다. 음식물을 삼 킬 때 아프고, 삼키기 힘들게 된다. 체중감소 증상이 나타날 수 도 있다. 기침을 할 때 출혈이 생겨 가래에 피가 묻어 나오거나 목에 혹(림프절)이 만져질 수 있다.

후두암의 치료 방법으론 방사선 치료와 수술 치료, 그리고 항암 화학요법이 있다. 조기 후두암은 내시경 수술, 레이저 수술, 방 사선 치료로 후두의 기능과 목소리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지만, 진행된 후두암은 후두를 전부 또는 일부 절제하는 수술과 방사선치료를 받아야 한다. 조기에 암을 발견하면 다른 모든 부위의 암과 마찬가지로 간단한 치료만으로도 생존율이 높으므로 목소리가 변하거나 목에 혹이 만져지면 즉시 이비인후과를 방문해 진찰을 받아야 한다.


◆성대강화하는 음성훈련 필요 = 후두암을 제외한 일반적인 쉰목소리는 수술, 약물치료, 음성치료를 할 수 있다. 말을 많이 하거나 크게 소리를 지르거나 잦은 헛기침, 습관적으로 부적절한 음 도 및 강도로 말하는 습관에 의해서 유발된 것이라면 음성치료가 가능하다. 음성치료는 직접방법과 간접방법이 있다. 간접 치료 법은 음성의 오용과 남용, 흡연이나 자극적인 음식, 시끄러운 환 경, 지나친 건조함을 피하고 음성을 내지 않고 휴식하는 것이다.

직접 치료법에는 긴장된 후두근육이나 잘못된 호흡법 등을 직접 교정하여 주는 여러 가지 음성훈련 기법들이 있다. 예를 들면, 발성 시 변화된 음도조절에 관련된 치료법들과 강도조절에 관련 된 치료법, 후두근육긴장 완화시키는 치료법, 부드러운 발성을 유도하는 치료법, 시각적으로 보여주고 청각적으로 들려주는 피 드백 접근법 등이 있다.

목소리의 높이와 강도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음계로 ‘미, 파, 솔’정도의 높이로 말을 하고, 고음이나 저음을 피하 는 것도 좋다. 또 복식호흡으로 발성훈련을 하는 것도 성대를 튼튼하게 하는 방법이다.


이진우기자 jwlee@munhwa.com

<도움말 =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남순열 교수>




[건강]성대 건강법…'말 많고 힘들어간 목' 탈도 많다

 선생님의 쉰 목소리를 해소하는 따뜻한 차 한 잔은 어떨까.
지난해 5월 서울 강북삼성병원 이비인후과에서 서울 지역 초중고교 교사 96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77%가 말할 때 목에 통증을 느끼거나 쉽게 목이 쉰다고 대답했다.
교사뿐만이 아니다. 이문세 한동준 등 많은 가수가 성대 결절로 고생을 겪기도 했다. 스트레스와 함께 사는 현대인들은 자신도 모르게 목을 혹사시킨다. 의학자들은 국내 인구의 10% 정도가 성대 및 후두질환을 앓고 있다고 추정한다.


▽목, 쉬고 싶다=오래 또는 크게 말하고 노래하면 목이 쉬거나 아프기 마련. 때로 목소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 급성 후두염이다.
급성 후두염은 1주일간 말수를 줄이고 따뜻한 물을 자주 먹어 목의 점막을 촉촉하게 해 주면 좋아진다. 담배와 술, 초콜릿 등 자극성 식품은 피해야 한다. 위액이 역류해 성대를 자극하면 역류성 후두염이 될 수 있다.
2주가 지났는데도 후두염이 나아지지 않으면 이비인후과를 찾는 게 좋다. 성대에 굳은살이 생기는 성대결절 또는 성대 점막 주변 모세혈관이 터져 물혹이 생기는 성대 폴립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성대결절과 폴립은 정상 성대로 되돌리는 수술을 한 뒤 음성치료를 병행하는 경우가 많다. 내시경과 레이저를 이용해 결절이나 폴립을 제거하며 간혹 보톡스 주사를 쓰기도 한다.수술 후 목소리가 달라지거나 나빠질 수도 있으므로 수술 전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하는 것이 좋다.
후두암은 남성이 여성보다 10배 정도, 흡연자가 비흡연자보다 20배 정도 많다. 초기에 목소리가 변하므로 40대 이상 흡연자가 2주 이상 쉰 목소리가 계속되면 정밀검사를 받는 게 좋다. 초기에 발견하면 레이저 치료 등으로 80∼90% 정도 완치가 가능하다.


▽잘못된 습관부터 고쳐야=큰 소리를 낼수록 성대의 개폐(開閉) 폭이 크고 부딪치는 힘이 커지기 때문에 무리가 가기 쉽다. 쉬지 않고 오래 말하는 것 역시 성대에 좋지 않다. 보통 말을 할 때 1초당 남자는 120여회, 여자는 200여회 정도 성대가 진동한다. 쉬지 않고 100초만 말해도 성대는 1만2000∼2만회 진동하게 된다.
목이 안 좋다면 콧노래는 금물이다. 고음을 낼 때 성대는 얇고 팽팽해지며 저음을 낼 때 두텁고 느슨해진다. 작게 흥얼거린다 해도 고음과 저음을 반복하면 성대 모양이 쉴 새 없이 바뀌어야 한다. 피곤할 수밖에 없다.
목이 아플 때 속삭이듯 말하면 좋다고 생각하지만 잘못 알려진 상식이다. 속삭이는 소리를 내면 성대의 앞은 닫혀 있는 반면 뒤는 벌어지게 되며 이 곳을 통해 폐안에 있던 공기가 샌다. 보통 폐 안에 있던 공기가 성대를 거치면서 소리를 내는데 이렇게 되면 소리를 낼 ‘자원’이 없어지고 근육만 움직이는 꼴이 된다. 성대가 뒤틀릴 수 있다. 낮은 소리로 편하게 말하는 게 좋다.
무거운 물건 들기, 헛기침하기 등도 성대에는 좋지 않다. 갑자기 큰 힘을 주면서 물건을 들 때 충격이 고스란히 성대에 전해져 큰 자극을 받게 된다. 또 음성치료사들은 헛기침을 하는 것보다 차라리 크게 소리를 지르는 게 낫다고 말한다.


▽부드러운 목소리로=말을 천천히 하고 부드럽게 시작하며 입을 크게 벌리는 게 음성 치료의 기본이자 원칙이다.
먼저 윗니와 아랫니 사이가 집게손가락 두 마디 정도 될 만큼 입을 크게 벌리고 ‘아∼’ ‘에∼’ ‘오∼’ ‘어∼’라고 소리를 낸다. 어느 정도 자연스러워지면 이번에는 윗니와 아랫니 사이가 손가락 한마디 정도 되도록 입을 벌리고 한 문장을 읽는 연습을 한다. 이 때는 껌을 질근질근 씹듯이 턱을 의도적으로 움직이며 말을 하도록 한다. 가령 ‘어머니’는 ‘엄멈니’ 기분이 나도록 발음을 한다.
숨을 들이마시면서 말을 시작하는 게 좋다. 가령 ‘나는∼’이란 말을 할 때는 숨을 들이마시면서 ‘읍. 나는∼’이라고 하면 된다. 하품하는 기분으로 숨을 들이마시고 한숨을 쉬는 기분으로 숨을 내쉬면 목소리가 나오는 ‘성도(성대-인두-구강)’가 이완되면서 소리가 부드러워진다. 또 말을 거세게 하지 말고 부드럽게 시작하는 게 좋다.
평소 소리를 ‘아∼’하고 길게 내쉬는 것도 좋다. 남자는 25초, 여자는 20초 이상 지속할 수 있게 되면 문장을 끊어 읽는 연습을 하고 복식호흡도 배워둔다. 이렇게 하면 폐활량이 늘어나고 폐안의 공기가 늘 충분하게 준비돼 말을 할 때 성대에 무리가 적다.
말을 많이 해서 목이 아프면 마사지를 하도록 한다. 성대 주변을 양 손가락으로 원을 그리듯이 주물러주며 특히 아픈 부분은 통증이 풀어질 때까지 오래 마사지 해 준다.


 (도움말=연세대 의대 영동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최홍식 교수, 성균관대 의대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백정환 교수, 연세대 의대 신촌세브란스병원 음성언어클리닉 표화영 치료사)


김상훈기자 core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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